|
|
|
|
|
|
|
|
862
|
|
1,421 |
|
5,069 |
|
3,820,394 |
|
|
|
|
|
|
작성일 : 05-11-11 08:18
조회 : 2,728
|
축)햇살 따는 아이/백민 제 5 동시집 하)
**. 지은이/백민白珉----------------
*. 전남 장성 생
*. 서강대 교육대학원 졸업, 지조문학, 시조.교육자료 동시 천료, 아동문예문학상 동시 당선
*. 한국문인협회, 한국아동문학인협회,한국시조시인협회, 한국글짓기지도회,한국아동문예작가회, 한국동시문학시대, 한국시조문학진흥회 회원과 동인으로 활약
*. 저서:'여름밤 별 하나', '서울나무 까치집', '장난치는 초인종', '별 들이 사는 호수', '문예서당교실' 외 다수
여는 시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은아야!
너에게고 향한 진한 향기를
흘러간 세월 자락에 걸어두련다.
보고픔도
텅 빈 가슴도 달래가며
네갸ㅏ 사방에 흔적을 걸어 놓듯
불기둥을 세월두고 보련다.
-'햇갈 따는 아이'의 '여는 시'<흔적만 걸어 놓고>와 '닫는 시' <너를 떠나 보내고>는 은아가 태어나 외갓집에서 살다가 초등학교를 다니기 위하여 엄마 아빠 품으로 되돌아 가는 흔적이 햇살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온정을 느껴 시로 담아 올렸다.
작품/ 햇살 따는 아이------------------
햇살이 날아와
감나무에 앉으면
가지마다 등불등불
구르는 햇살덩이
아이는 햇살을 따고
아버지는 가을꽃 따고
평/ 문삼석--------------------------
백민 시인은 밝고 따스한 햇살을 좋아하는 시인이에요.
그리고, 모든 걸 다 바치고 자신은 씨감자가 되어 있는 어머니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어요. 또한 모든 행복은 그 사람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고 있어요.
읽으면 읽을수록 깨달음이 깊어지는 동시집, '햇살 따는 아이'가 모든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
|
|
|